전 세계에서 나라별 에티켓 5가지

영국에서는 항구를 왼쪽으로 지나가야 하고, 미국에서는 항상 팁을 주어야 하며, 그리스에서는 신부에게 침을 뱉는 시늉을 해야 하는 등 휴가를 떠나기 전에 여행지의 전 세계에서 나라별 에티켓 5가지를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1. 테이블 매너

일반적으로 테이블 매너는 국가마다 크게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레미틀리는 영국에서는 왼쪽으로 포트 와인 디켄터를 건네는 전통을 언급하며, 누군가 포트 와인 디켄터를 건네는 데 너무 오래 걸리면 ‘노리치 주교를 아십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노리치 주교는 술을 참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해 디켄터를 앞에 두고 잠드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술을 건네주라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전 세계에서 나라별 에티켓 5가지

전 세계에서 음식을 소비하는 방식과 관련하여 멕시코인들은 타코를 항상 손으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노르웨이에서는 수저 없이 음식을 먹는 것을 무례한 행동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피자에 파마산을 얹는 것을 실례로 여기며, 프랑스에서는 저녁 식사 전 마티니나 스카치에 ‘입맛을 마비시키는’ 성분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인에게는 또 다른 흥미로운 미식 전통이 있는데, 생선을 접시에 뒤집는 행위는 불운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트림을 무례한 행동으로 간주하지만 아이슬란드와 세네갈에서는 셰프에 대한 칭찬으로 간주합니다. 일본에서는 음식을 꿀꺽꿀꺽 삼키는 것을 식사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여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호주 식도락가들의 관습을 살펴보면, 호주에서 식사를 마친 후 사람들이 임신한 것으로 오해하고 싶지 않다면 ‘배불러요’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시간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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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엄수와 시간 관리는 이번 조사에서 몇 번이고 반복되는 주제였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코스타리카, 쿠바, 키프로스, 케냐, 우루과이에서는 ‘멋지게 늦게 도착하기’가 일반적인 관습으로 자리 잡는 등 일부 국가에서는 시간 관리에 대한 느슨한 접근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폴란드, 싱가포르, 스웨덴에서는 지각이 무례한 행동으로 간주되어 엄격한 시간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 어른을 대하는 태도

웃어른을 대하는 태도도 또 다른 인기 주제였습니다.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연구 결과 그 방식은 국가마다 크게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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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보츠와나, 레바논에서는 웃어른에게 먼저 인사하는 것이 일반적인 에티켓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식사할 때 맏이가 먼저 식사를 합니다. 
기니에서는 연장자와 눈을 마주치는 것을 피하고, 네팔에서는 연장자를 평균 연령보다 더 격식 있게 대합니다.

 

4. 손짓 매너

또 다른 중요한 주제는 손짓과 그 의미였습니다. 레미틀리는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다양한 의미로 미루어 볼 때 손짓이 잘못 해석되기 쉬울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나라별 에티켓 5가지

에콰도르, 니카라과,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에서는 누군가를 가리키는 것은 예의 없는 행동으로 여겨집니다. 첫 두 국가에서는 입술을 떨렁이거나 주렁주렁하게 하는 것이 선호되지만, 나머지 두 국가에서는 검지손가락 대신 엄지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이 무례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5. 관습

유럽에서는 핀란드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알몸으로 사우나에 들어가는 관습이 있다는 사실도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에서는 홀수 개의 꽃을 선물하는 전통이 있으며, 알바니아에서는 의사나 간호사에게 서비스에 대한 팁을 주는 것이 관습화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그리스에서는 신부에게 침을 뱉는 시늉을 하는 풍습이 신혼부부에게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중동과 아시아로 넘어가면 브루나이에서는 명함에 상대방의 이름을 절대 쓰지 않으며, 예멘에서는 호스트가 주는 차나 커피를 세 잔 이상 받아서는 안 된다는 등의 관습이 눈에 띕니다.

전 세계에서 나라별 에티켓 5가지


한편 아프리카에서는 세이셸에서 조개를 채취해서는 안 되며, 알제리에서는 슬픔을 상징하는 제비꽃을 선물해서는 안 됩니다.
오세아니아에서는 뉴질랜드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할 때 잡담을 짧게 하고, 피지에서는 항상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북중미의 경우 세인트루시아에서는 줄을 서는 것이 관습이 아니며 자메이카에서는 테이블에 있는 모든 음식을 맛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남미에서는 베네수엘라 전통에 따라 문 뒤에 빗자루를 놓아두어 손님이 떠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내는 풍습이 있습니다. 반면 파라과이에서는 관계를 ‘끊는’ 것을 상징하는 칼은 절대 선물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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