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고르는 법 6가지

오메가-3는 우리 몸에 필수 영양소인 지방산의 한 종류입니다. 심장 건강을 지원하고 뇌 건강을 촉진하며 염증을 줄이는 등 중요한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눈, 뼈, 피부 건강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서 고르는법 6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오메가3 고르는 법 6가지

1. 식물성 rTG

2. 초임계추출

3. 원료사 확인

4. 가짜 확인

5. 식물성 캡슐

6. 노케스템


1. 식물성 rTG

오메가-3는 식물성 오메가-3지방산과 동물성 오메가-3지방산 으로 나뉘며 동물성 오메가3 지방산은 EPA와 DHA의 합성이 용이하여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으나, 반면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은 DHA와 EPA 합성이 적은 편입니다.

오메가3 고르는 법 6가지
오메가3

동물성(EPA+DHA)을 먹었을 땐 DHA가 부족하게 되면 EPA는 DHA로 변환이 어렵기 때문에 DHA를 보충해줄 수가 없지만, 식물성(DHA만)을 먹었을 땐 EPA로의 변환도 이뤄지기 때문에 EPA가 부족할 경우 채워줄 수가 있습니다. 인체에서 필요한 EPA의 양도 DHA에 비해 극소량이기 때문에 변환되는 양으로도 충족하기 충분하구요. 그래서 DHA만 포함된 식물성오메가3를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식물성오메가3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반드시 흡수율이 좋은 RTG형인 “식물성알티지오메가3″를 먹어야 한다.

2. 초임계 추출

오메가-3 추출과정은 다음과 같이 두 단계로 요약된다.

첫 번째 단계: 물 추출, 저온 압착 추출 또는 저온 효소 추출 방법을 통해 생선으로부터 오일을 추출합니다. 두 번째 단계: 첫 번째 단계에서 얻은 오일로부터 EPA와 DHA를 분자증류 추출(140도 이상의 진공 추출) 또는 초임계 추출(저온) 방법으로 추출합니다.

소비자에게는 두 번째 단계에서 분자증류 추출(진공 추출) 또는 초임계 추출 방법을 사용하여 추출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만이 필요합니다. 시장에서 많은 제품들은 첫 번째 단계 추출 방법(물 추출 또는 저온 압착 추출)만을 언급하고 두 번째 단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물 추출, 저온 압착 추출 및 저온 효소 추출 세 가지 방법을 언급하는 제품은 두 번째 단계에서 고온 분자증류 추출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반드시 초임계 추출이 적용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자증류 추출(진공 추출) 방법은 140도 이상의 온도에서 끓이는 과정을 포함하며, 이는 오일의 산화 및 변질을 초래합니다.

결론 : 추출방식 “초임계추출” 확인 (물추출, 저온압착, 저온효소 안됨)

3. 원료의 제조사 및 WCS 확인

중국산 원료사다가 프랑스,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산으로 국적 세탁해서 들어오는 원료들이나 높은 온도로 추출해 산패직전인 원료, 함량 속이는 원료등 엉망인 것들 정말 많습니다. 제조업체나 유통업체도 알기가 어려운데 소비자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 바닥에 사기꾼들이 너무나 많아 식약처나 소비자원도 다 잡기 힘든게 현실이다.

​오메가3도 반드시 브랜드 원료사의 것을 골라야 하는데, 오메가3로 유명한 곳은 3곳 정도가 있고 이 중에서 병행수입을 차단하는 곳을 고르면 가짜나 저급한 원료를 피할 확률이 높습니다.

유명한 오메가3 원료사 중 국내 병행수입을 차단하고 원료를 공급하는 회사는 독일의 “KD파마”가 있고 여기 원료로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은 여럿 있으니 좋은 오메가3 고를 때는 독일의 KD 파마 원료를 썼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그래도 최종단계에서 타국으로 수출을 해버리면 원료사가 알 수가 없으니 여기에 더해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제품을 고를 때 원료의 품질을 각 회사가 보증하고 보상책임을 진다는 WCS(Warrant Contents Standard)같은 표기가 상세페이지 등에 있는지 확인하면 저런 원료들은 거를 수 있습니다. WCS는 모회사가 원료의 품질을 보증하는 대한민국 특허청에 등록된 보증상표입니다.

결론 : ” KD파마” 회사 원료 + WCS 인증 제품 고른다.

4. 가짜 확인

건강식품 시장에는 가짜 원료가 많이 있으며, 중국산 원료가 뉴질랜드나 캐나다 원료로 위장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중국산 원료는 단순히 질이 낮은 문제뿐만 아니라 가짜로 만들거나 섭취 시 치명적인 보존료가 포함되기도 합니다.

크릴 오일의 지방 함량을 높이기 위해 지질이 함유된 콩 기름을 섞거나, 토끼풀의 라우릭산 함량을 조절하기 위해 싸구려 팜유를 섞습니다. 제품의 유통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에톡시퀸이라는 독성 물질을 첨가하고, 장어의 성장이 약할 때는 피임 약을 먹입니다.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충격적인 사례들이 너무나 많이 발견됩니다. 그래서 건강식품 브랜드는 제품을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도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백화점에서도 매장을 운영합니다. 이러한 곳에서는 사고가 발생하면 회사가 한 번에 붕괴될 수 있기 때문에 검증 없이 부정확한 제품을 만들 수 없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문제가 발생하면 생산을 중단하고 경범죄 처벌을 받은 후에 다시 영업을 하니깐요.

결론 : 회사가 큰 곳을 찾자

5. 식물성 캡슐

캡슐에는 1) 동물성캡슐(장용성캡슐포함), 2) 식물성캡슐 2가지가 있는데 이 중에 식물성캡슐을 선택해야 합니다.

최근엔 장용성캡슐이라고 해서 광고들을 하는데 아미드펙틴이 있는데 아미드펙틴은 강산성인 위액에서 붕해(분해)되지 않고 대장의 미생물인 포리사카라제에 의해 분해됩니다. 그래서 업체들이 광고할 때 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서 녹는다고 광고한다.

위장관의 순서는 위→ 소장→ 대장 이고 오메가3의 흡수는 대장이 아니라 그 전 단계인 소장의 림프관에서 이루어집니다. 오메가3의 흡수는 소장에서 되는데 캡슐의 분해와 오메가3 용출은 소장을 지나 대장에서 된다? 변으로 다 나가겠죠?

동물성 캡슐(장용성포함)의 경우 젤라틴을 사용하는데 젤라틴의 원료가 우피,돈피등 동물의 피부로 만든 것이고 젤라틴 만드는 과정을 보면 왜 동물성이 아닌 식물성캡슐을 먹어야 하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결론 : 캡슐은 꼭 식물성캡슐

6. 노케스템(NOCHESTEM)

캡슐이나 타블렛을 만들 때 화학부형제를 사용해야 생산성도 높아지고 타블렛의 깨짐이나 묻어나는 것을 없앨 수 있어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등 많이 사용하는데, 이름이 다른 것들도 많아 일반 소비자들이 어려운 이름들을 다 찾아보고 없는 것을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이산화규소가 없으면 HPMC나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이 있고, 이게 없으면 또 다른 것들이 있고… 방부제 및 맛이나 색을 내기 위한 첨가물(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도 마찬가지로 종류가 많기 때문에 다 찾아보고 선택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화장품에서 파라벤이 이슈가 되어 파라벤 대신 같은 역할을 하는 화학성분인 페녹시에탄올을 쓰면서 ‘파라벤을 안썻다’고 광고를 하다 적발된 적 있었고, 건강식품에서도 이산화규소를 안 썼다 광고하고, 동일한 용도의 규산마그네슘을 쓰는 제품들이 많은데, 이런 광고를 보면 일반 소비자들은 단순히 화학성분이 안들어갔구나 라고 생각하기 쉬워 진실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화학성분들은 먹어서 좋을 게 전혀 없고. 위에서 언급한 화학부형제 중 하나인 이산화규소는 일회용 김을 뜯으면 나오는 하얀색 방습제고..화학성분중에선 PMS증후군(생리통 등) 악화부터 적혈구 감소, 발암 등 심각한 부작용 사례들이 많다.

상세페이지에 무첨가 프리미엄 제품이라 광고하고 있던 제품에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등 화학부형제가 들어 있었고 합성착색료 이산화티타늄은 유전독성에 의해 EU에선 2020년부터 사용을 금지시킨 성분입니다. 딱 넣지 않은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설탕만 언급해두고 나머지 화학성분은 그대로 사용하는 전형적인 눈속임사례죠…

아예 제품명에 6無첨가라 적어둔 제품은 영양성분 개수보다 화학성분이 훨씬 많았습니다.

절대 4無, 5無 등 무첨가 문구만 보지말고,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hpmc, 각종 착색료, 착향료, 감미료를 모두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증하고 보상책임을 진다는 노케스템(NOCHESTEM)같은 보증상표가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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